근황을 여쭤봤습니다. 코미디언 이창훈.
90년대 초부터 KBS 코미디 프로그램 한바탕 웃음으로 코너 봉숭아학당에서 맹구로 출연해 92년 KBS 코미디 대상을 수상한 영원한 맹구.이창훈 씨에 대한 근황을 알아보겠습니다.어렸을때 정말 많이 따라하기도 하고 웃기도 했는데 목소리와 표정이 잊혀지지 않네요... 코미디 콘서트에서도 후배 개그맨 심현섭이 맹활약하기도 하고이창훈씨는 1955년생으로 65살입니다. 탤런트 이미연의 친오빠로 잘 알려져 있어요. 봉숭아 학당에서 함께 호흡한 임하룡 씨에 따르면 연기할 때는 굉장히 재밌는데 실제로는 조용한 성격이었대요.(코미디언 중에 이런 성격을 가진 분이 많죠.)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코미디언 활동을 해서 엄청난 인기와 부를 얻었어요.갑자기1999년어머니의간병때문에TV의모든활동을중단한다고했고2005년에야연극무대로돌아와서활동을했다고합니다
이창훈씨는 「사실 타계한 어머니의 병환은 당시의 변명으로, 그 때(2000년대)부터 코미디를 멀리했습니다. 코미디 다시는 안 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겼다.텔레비전에서 '인생다큐' 재방송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얼마 전에 이미연 오빠 개그...blog.naver.com 5월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blog.naver.com▲▲▲▲▲▲글을 보시고 '이창훈 동생 이미연'과 봉준호 통역사 포스팅도 한번 봐주시겠습니까?^^
TV나 영화보다는 연극이나 마당놀이로 공연을 계속하면서 이창훈 씨는 맹구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맹구 이미지가 되게 강렬했어요49세에 금연을 선언한 뒤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다가 55세가 되던 2009년 폐암 선고를 받았어요. 초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 다행으로, 2009년 4월에 폐암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다행히 수술 후 건강을 빨리 회복해 봉사활동과 연극무대 마당놀이 등을 했다고 한다.
"2010년 작 김태희, 양동근이 주연한 영화 '그랑프리'에 카메오로 짧게 출연해, 독특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습니다"후후후 사진상에 맹구 느낌이 많이 남아있네요. 표정만 봐도 웃겨. 개인적으로 한국의 미스터빈 같은 느낌!영화의 카메오 출연 이유는바람을 쐬러 제주도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알고 지내던 영화인을 만나 자연스럽게 카메오 출연 얘기가 나와 우정 출연이 됐다고 말했다.
이창훈 씨와 절친한 오서방 오재미 씨(봉숭아 학당 시절 맹구와 오서방의 미친개미).ㅠㅠ)에 따르면 이창훈 님은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눈에 띄는 근황은 많지 않아요.오재미 씨에 따르면 지금도 건강하며 연극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코미디언 활동을 하시면서도 연극 무대에 틈틈이 활동을 하셨다는데 연극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군요. 연기하는 모습을 티비를 통해 자주 봤으면 좋았을텐데...
번외 이야기
본래연극영화과출신으로서울연극연출가그룹최우수연기상을받을정도로뛰어난연기력을가지고있었다고합니다최양락씨가 이창훈의 연기를 보고 반해 김은래 PD에게 이창훈의 연기를 보게 했다가 큰 감명을 받고 이창훈에게 TV에 출연만 하면 당신은 꼭 스타가 될 수 있다.TV에 빠지면 주변 연극인들도 TV에 출연시켜서 인기를 끌 거야 라는 말에 이창훈씨가 개그맨의 길을 걷게 됐대요.
자료를 찾아보다 맹구는 어렸을때 배나무에서 떨어져서 바보가 되고..오서방은 사과나무에서 떨어져서 어리석음이 되었다는 설정이었다는 말을 듣고..엄청 웃었습니다.쿠쿠쿠원래 코미디 코너에 바보가 두명 나오는 코너는 없는데 바보캐러가 두명이 나와서 굉장히 획기적이었다고... 오서방과 맹구의 미친 케미... 최고였어요
티비로 자주 볼수있으면 좋을텐데 정말 아쉬워요 이창훈씨때문에 어렸을때 배아프게 웃었어요(배트맨도 많이 하고..) 추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선생님: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방법이 있다면 말해보세요.
(모든 학생을 물리쳐라) 맹구: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선생님: 응, 얘기해!
맹구 : 모기가 사람 몸의 피를 쭉쭉 빨아먹으니까 사람 몸의 피를 쭉쭉 빨지 말자고 한다.아주 간단합니다. 자기 전이에요 피를 자주 못 마셔요 피를 뽑아 놓고 잔데요.
선생님: 쫙! 그냥 이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