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탄바구니 수납장 세탁실 인테리어 다용도실 선반 정리를 통한

 일반적인 가정주택에서 다용도실의 용도는 대부분 세탁기 등을 두드리거나 기타 잡다한 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방을 뜻하는데, 현실적으로 30평 이하의 가정에서의 다용도실은 세탁기 하나만 넣어도 공간이 차고 그 밖의 것은 정리한다기보다는 두드린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그대로 쌓아두는 공간이 되기 쉽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다용도실은 실제 평수가 50평~60평대에 이르는 대형 평수 인테리어이기 때문에 별도의 다용도실(세탁실)이 있고 이를 통해 깨끗한 수납장 선반정리를 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가지 사례를 소개하고 첫 번째는 화이트톤의 다용도실만을 소개하고 두 번째는 베이지톤의 다용도실과 전체적인 실내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첫째, 화이트톤의 다용도실은 세탁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의 수납장이 있으며 오른쪽에는 작은 선반 위에 세탁실 관련 세제 등의 용품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수납장 사이즈가 각각 다양하고 세탁기가 두 대 있는 걸 보면 일반적인 가정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어쨌든 잘 정리된 선반의 정리를 보면 인테리어라는 것이 꼭 돈을 많이 쓴다고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두번째는베이지컬러의다용도실(세탁실)인테리어사례로첫번째에비해확실히좀더감성적인느낌을주는인테리어사례라고할수있습니다.

딱 보는 순간 제대로 선반 정리라는 느낌이 드는 다용도실입니다 첫 번째 사례와 달리 수납장은 없지만 라탄 바스켓을 유용하게 활용하여 전체적으로 러블리한 느낌을 줍니다. 벽면에는 똑같이 작은 세제를 넣은 상자가 보이고 중앙에는 지난해 국내에서 전진, 류이소 부부가 TV에 나와 함께 유명해진 미국의 팝 아티스트 웨인 티보 작가의 요리, 명화, 그림으로 꾸민 인테리어 포스터가 보입니다. 원래주방,아이방의인테리어로꽤잘어울렸던작품인데,이런다용도실에서도굉장히잘어울리네요.

화장실 세면대에도 곳곳에 라탄 바스켓이 있어 따뜻함을 더해주고 있으며

거실의 전체적인 느낌 역시 라탄 소재의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로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한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주방과 작은 컴퓨터용 책상 역시 베이지 계열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타일의 액자 인테리어로 벽에 지루함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거실과 다용도실이 가족구성원 모두를 위한 공간이라면 아이방과 안방은 조금 더 톤을 높여 다크브라운에 가까운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보통 집안에서 그림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좋은 그림을 거실이나 안방에 거는 것이지만, 소개한 집은 가장 예쁘고 비싼 웨인티보 요리 그림을 의외의 장소인 다용도실에 전시했다는 것은 지금 생각해도 다소 수상하긴 하죠.각설과 베이지 컬러가 가지고 있는 묵직한 느낌이 너무 좋아? 화이트 색상이 예쁜데 뭔가 이마트라면 베이지색이 정감 넘치는 재래시장 느낌이랄까. ^^ 아무튼 깔끔하게 정리된 세탁실 인테리어였다고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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